『우부메의 여름』 등으로 우리나라에도 팬이 많은 쿄고쿠 나츠히코 씨. 소설가 데뷔 전에는 디자인 관련 일을 했고 지금도 자기 책의 조판과 디자인을 직접 맡는 등 DTP 전문가로도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런 그가 7월 6일 일본에서 열린 전자출판EXPO에서 개최된 좌담회에서 출판 편집자와 전자책 제작사 사원을 앞에 두고 전자책에 대한 쓴소리를 마구 했다고 해서 일부를 옮겨둡니다. 단 아래 글은 좌담회를 구경하던 사람이 트위터에 쓴 글을 옮긴 거라 쿄고쿠 씨가 한 말 그대로는 아니라는 점을 유의하세요. 전자책에 대한 의미있는 충고도 있고 우리와 약간 비슷한 일본 전자책 상황에 대한 비판도 담겨 있어 생각할 거리가 있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일본 전자책도 미국에 비하면 규모가 작은데 우리나라와 이유는 조금 다릅..
페가나 북스에서는 샘플북, 장편의 일부 등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습니다. 작품의 수준, 번역과 편집의 질 등에서 종이책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페나가 북스의 퀄리티를 직접 확인해보세요. 페가나의 신들 (샘플북) 서지정보리디북스 | 교보문고 | 알라딘 | 예스24 | 원스토어 | N스토어 | 바로북 | 인터파크 | 반디루니 | 리딩락 | 오e북 | 북큐브 | 유페이퍼 시간과 신들 (샘플북) 서지정보리디북스 | 교보문고 | 알라딘 | 예스24 | 원스토어 | N스토어 | 바로북 | 인터파크 | 리딩락 | 반디루니 | 오e북 | 유페이퍼 달의 첫 방문자 (1권) 서지정보리디북스 | 교보문고 | 알라딘 | 예스24 | 원스토어 | N스토어 | 바로북 | 리딩락 | 반디루니 | 오e북 | 북큐브 | 유페이퍼 해이기..
◇ 페가나 세계관의 완성 본작은 로드 던세이니의 두 번째 출판작이며 전작 『페가나의 신들』의 속편에 해당한다. 이후로도 같은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단편을 몇 편 발표하기는 했으나 그 분량도 적고 별도의 단편집으로 출간되지도 않았다. 따라서 전작 『페가나의 신들』과 본작 둘만으로도 로드 던세이니가 창작한 신화와 세계를 맛보기에는 충분하리라 생각한다. 귀족의 취미생활처럼 시작했던 창작 활동은 자비로 출판한 『페가나의 신들』이 좋은 반응을 얻어내면서 인생의 전기를 마련하게 되었고, 출판사의 격려에 힘입어 던세이니는 본격적인 작가로 활동하기에 이른다. 본작은 그러한 프로 작가로서의 첫 작품에 해당하고 그런 만큼 전작보다 더 세련되고 발전한 모습을 보인다. 우선 전작의 경우 개개 단편의 길이가 무척 짧고 내용도 ..
◈ 판타지의 원조, 로드 던세이니 “아일랜드가 낳은 몽상의 거장”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누구도 던세이니를 흉내낼 수 없지만, 그의 글을 읽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은 흉내내보려 할 것이다.” - C.L. 무어 로드 던세이니는 문학적 위상, 특히 판타지 장르에서 차지하는 무게감과 위대함에 비해서 우리나라에 거의 알려져 있지 않다. 검색을 해도 아일랜드의 희곡 작가라는 정도의 소개만 나오며 국내에 번역 소개된 작품은 단편집에 수록된 한두 편 정도이다. 그나마 다행스럽게도 호르헤 루이스 보르헤스가 기획 및 작품 선정을 하고 해설을 쓴 〈바벨의 도서관〉시리즈 중의 하나로 단편집이 나와서 소개 및 입문의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사실 지금까지 그를 아는 사람은 판타지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진 소수의..
작품 목록 (소설만을 기재하고 시, 희곡, 에세이, 논픽션은 제외했다) ◈ 장편 01. Don Rodriguez : Chronicles of Shadow Valley (1922) 02. The King of Elfland's Daughter (1924) 03. The Charwoman's Shadow (1926) - 1의 속편 04. The Blessing of Pan (1927) 05. The Curse of the Wise Woman (1933) 06. Up in the Hills (1935) - 판타지가 아닌 작품 07. Rory and Bran (1936) - 판타지가 아닌 작품 08. My Talks With Dean Spanley (1936) 09. The Story of Mona Sheehy..
※ 트위터는 휘발성이 강하여 타임라인에서 밀려난 지나간 글은 찾아 읽기가 힘들고 금방 잊혀지는 단점이 있습니다(원래 그런 매체이긴 하지만요). 그래서 트위터 글 중에서 남겨둘 필요가 있는 글을 따로 모아봤습니다. ※ 월 단위로 최신글이 위에 옵니다. [2015년 7월 ~ 12월] [2015년 1월 ~ 6월] 2015년 1월 5일 2015년 3월 31일 [2014년 7월 ~ 12월] 2014년 7월 1일 2014년 8월 18일 2014년 9월 4일 2014년 12월 31일 [2014년 1월 ~ 6월] 2014년 1월월 1일 2014년 1월월 1일 2014년 2월 3일 2014년 2월 3일 2014년 2월 3일 2014년 3월 31일 2014년 6월 3일 [2013년 7월 ~ 12월] July 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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